ThrottleStop 언더볼팅 적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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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 Offset이 뭔지, GT Offset이 뭔지, LLC/Ring Offset이 뭔지...아직도 익숙하지 않아요.

VID #0~#3에 V값은 저전력 U프로세서지만 쿼드코어이니 각각의 코어에 들어오는 전압인것 같고.

같은 프로그램을 돌려도 사용환경 실온에 따라 발열온도는 다르지만,

요즘 기온에 웹서핑, 문서작성 정도면 CPU온도, 40도씨 중반 ~50도씨 중반대를 오르내려요.

아이들시는 40도씨 초반대 였던것 같아요.

윈도우 업데이트나 프로그램 설치시에는 CPU 온도가 기본적으로 70~80도대에서

순간적으로는 99, 100도씨 까지 오르내려요.

전자제품의 열은 제품수명과 비례한다는..들은건 있어 가지고

오래오래 쓰고싶은 마음에 발열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본격적으로 작업하면 발열이 꽤 신경쓰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제조사에서 CPU 써멀을 안좋은 걸 대충 바른다는데 다시 발라야 하나..

열이 많은 히트파이프나 SSD에 써멀패드도 붙여서 금속제 하판으로 열을 더 빼주어야 하나..

언더볼팅이 뭐지?? 수율얘기도 있고, 당장 비용 안들이고 할 수 있는게 언더볼팅이에요.

처음 접한 프로그램이 Intel® Extreme Tuning Utility 이른바 "XTU"


인텔 XTU로 Core voltage offset을 -130mV부터 설정했어요.

개념이 없어서, XPS 15 시리즈 기준으로 작성된 글들을 참고한 거지요..

저의 XPS13(9360) CPU는 i7-8550U의 저전력 프로세서가 사용되어

XPS15에 장착되는 CPU보다는 조정의 폭이 넓지 않아요.


-130mV 적용하자 바로 블루스크린 뜨고 재부팅..

-125mV 재부팅, -120mV 재부팅, -115mV 재부팅, -110mV 에서야 블루스크린이 안뜨더라고요. (보통 -5mV 씩 조정해요)


스트레스 테스트는 무슨..시간도 오래 걸리고 괜히 씨피유 닳게.

뭐, 그냥 저냥 잘 쓰다가 dBpoweramp music converter로 무손실 음원을 mp3 코덱으로 변환하는데 약 10분가량 진행하다 갑자기 재부팅 되더라구요. CPU가 일을 많이 하면서 전압이 모자랐나 봐요, 스트레스 테스트를 하는 이유인가 봐요.

CPU에 부하를 많이 주어서 극악의 상태에서 시스템에 안정적인 최저값을 찾아야 해요(CPU 수율관련).

언더볼팅 후 중요한 작업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빡센 테스트로 꼭 안정성을 확보하셔야 해요.


어쨋든, 바로 -105mV까지 값을 내려 전압을 올려 줍니다. 불안한데..

넉넉히 -100mV으로 내려 전압을 더 올려줍니다.

몇 일 이상없이 잘 썼어요. 제가 뭐 큰일 하는것도 아니고..스트레스 테스트는 나중에 할려구요.

또 블루스크린 뜨면 더 올려주면 되고..근데, 이게 가끔 0mV로 언더볼팅값이 초기화되는 거에요.

들은건 있어서 작업스케줄러에서 설정을 하려는데 설정 중 XTU폴더 안에 실행파일이 선택이 안되요.

XTU는 "appdata"인가(?)하는 폴더에 숨김파일로 실행파일이 따로 생성되는 것 같더라고요.

좀 더 검색해보니 레지스트리도 수정하고 작업스케줄러도 설정해야 하고 어렵더라고요..

그러다, "ThrottleStop"이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어요.






ThrottleStop의 설정


How to Lower Temperatures, Stop Throttling, and Increase Battery Life: The ThrottleStop Guide(2017)

에 아주 잘 소개가 되어 있어요.

크롬 브라우져 구글번으로도 크게 어렵지 않게 이해 가능해요.

번역이 이상하면 원문으로 돌려 보세요.


내용은 이래요.

기존 XTU 사용자는 원래의 기본값으로 돌려놓고 제거 후, 재부팅하고 ThrottleStop을 실행해야 한대요.

안그러면 XTU의 레지스트리 수정값을 기본값으로 보고 설정을 한대요.

다운로드 받은 ThrottleStop압축파일을 C드라이브 바탕화면 같은 곳 말고

Program Files 같이 잘 안건드리는 곳에 압축을 풀어요.

저는 Program Files (x86)에 풀어 놓았어요.

32bit 기반 프로그램인것 같더라고요.

ThrottleStop 폴더를 어디 두던 중요하진 않아요.


ThrottleStop 다운로드


그런 다음 ThrottleStop.exe를 실행시키면 프로그램 사용시 발생한 문제는 본인이 감수하라는 경고성 창이 떠요.

별일 있겠어요..그냥, OK 했어요.

검은색 창이 뜨는데, 메인창이에요. 장착된 제조업체의 CPU의 기본설정으로 초기설정이 된대요.

체크 되어야 할건 몇개 안되요. "Turn Off"가 작동상태(켜짐)입니다.


* Speed Shift-EPP

Intel의 오래된 Speed Step을 대체한, 훨씬 빠른 CPU 동적 클럭변경 방식으로 Skylake, Kabylake CPU는 체크해야 한대요.


* Disable Turbo

CPU 기본클럭을 유지한데요, 제꺼는 1.8MHz, CPU 온도가 성능보다 더 중요하면 체크하세요, 대신 성능은 좀 떨어 지겠네요.


추가 - 현재는 Disable Turbo 체크 안하고(i7을 구입한 의미가 없어지는것 같아서..)

FIVR >Turbo Ratio Limits에서

1, 2, 3, 4 Core Active 항목에 각각 34(3.4Mhz)로 클럭 제한해 놓고 써요. 온도 높으면 32정도로 더 내려 줄려고요.


* SpeedStep
Speed Shift가 적용되지 않은 칩에 소프트웨어기반으로 CPU 클럭을 Up/Down하는거 라는데 무슨소리 인지... 기본으로 체크 되어 있었던것 같아요.


추가

Skylake 이전 세대 CPU의 저전력 기술이래요. 현재는 Speed Shift로 대체된것 같아요.

유휴시 CPU 클럭를 낮추어 전력을 아끼고 필요시에만 클럭를 높여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인텔의 저전력 기술이에요.

이전 세대와의 차이점은 CPU클럭 변환시 윈도우즈 OS의 소프트웨어적인 컨트롤에서 CPU에서의 직접 컨트롤로 이전보다 빠른(동적) 동작이 가능하다는 것인가 봅니다.

Skylake이전 세대는 반드시 체크해 두는게 좋지만..Skylake 이후는 중복되는 기능일까요...??

저는 Kabylake-R 이지만, 잘모르겠으니 일단 체크했어요.


* BD PROCHOT

응급 스로틀링 시스템이래요. CPU온도가 한계치에 도달하면 제한을 해주나봐요. 100도씨, 105도씨 도달시?, GPU등 다른 요소가 설정온도치에 도달해도 제한되나 봐요. 체크확인.


* C1E

체크 않하면 터보 부스트시 코어가 자동종료가 안된데요. 클럭이 최대근처에 머물고 CPU가 더 많은 전력을 사용한다는데....

발열에 유리할게 없겠지요..체크. 초기 기본설정이었던 것 같아요.

이제, CPU 공급전압을 줄여볼께요(Under Volting)

중앙하단쯤 "FIVR" 클릭하면 Turbo FIVR Control 이라는 창이 뜨는데.

FIVR Controll 아래 라디오버튼으로 CPU Core, CPU Cache, Intel GPU 3개만 건드리시면 됩니다.

각각 체크하면서 아래 "Adjustable Voltage Unlock"체크하시고 활성화 되면 슬라이더로 원하는 값을 맞추시면 됩니다.


CPU Core랑 CPU Cache는 같은 값을 넣으시고요, Intel GPU는 그 보다 덜 넣으래요.

NotebookCheck의 필자는 CPU Core, CPU Cache의 Offset Voltage 값을 각각 -80mV, Intel GPU의 Offset Voltage 값은 -50mV의 보수적인(Conservative) 값을 제안 한대요. 저는 뭐 큰일하는 사람도 아니고..그냥 3개 다 -109.4mV 넣었어요, 최대한 진보적인 값으로요.

9360에서는 다시 음원코덱 변환을 대량으로 돌리면 블루스크린이 또 뜰 수도 있어요. 그러면 전압값을 더 올려 주어야 겠지요.

각각 설정값 넣으시고 "Apply" > "OK-Save voltage immediately" > "OK" 하시면 되어요.


추가

위의 값으로 음원코덱 변환중 리부팅되어, 현재는 CPU Core, CPU Cache는 각각 -100.6mV, Intel GPU값은 -60.5mV로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스트리밍중 불쑥 블루스크린 발생으로 각각 -99.6mV, -99.6mV, -60.5mV로 다시 조정했습니다...


추가로 메인창의 "Option" 중

"Notification Area" 항목은 윈도우즈 트레이에 CPU속도, 온도, 프로그램 실행 아이콘의 표시 여부에요. 체크해 보시면 알아요.

시스템트레이 관련 항목은 기호대로 설정하시면 될 듯 해요.

"Miscellaneous" 항목은 "Do Not Reset FID/VID on Exit", "Start Minimized", "Minimize on Close", "Table Grid Line" 정도 체크되어 있으면 사용시 큰 문제 없을 듯해요.

이중 "Start Minimized"는 체크 안하시면 윈도우즈 시동시 마다 화면중앙에 ThrottleStop 메인창이 떠서 거슬리실 거에요.

참고로, 설정값은 ThrottleStop 폴더안에 "ThrottleStop"이라는 파일로 저장이 되는데,

파일의 유형은 "구성 설정"이고, 윈도우즈 탐색기 상단 메뉴에 보기 > 파일확장명 체크 하시면

"ThrottleStop.ini"로 파일의 확장자까지 표시되어요.

파일명을 바꿔주거나 삭제하면 설정이 원래대로 초기화 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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